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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독감은 모두 호흡기 감염병으로 비슷한 증상으로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감기, 독감 모두 감염된 사람으로부터 직접적인 접촉,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통하여 전파됩니다. 같은 듯 다른 감기와 독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기의 증상과 예방, 치료방법
감기는 상기도 감염증 중 흔한 감염병으로 비말을 통하여 감염되며, 주 원인 바이러스는 리노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 등 약 200여 가지의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 걸리게 된다. 주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며, 입이나 코, 눈 등의 점막으로 들어가면서 발생됩니다. 감기의 증상에는 코막힘, 코말림, 인후통, 기침, 몸살, 미열 등이 나타납니다. 감기의 예방법에는 적절한 손 씻기, 자주 환기, 밀접한 접촉을 피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감기의 치료방법에는 휴식을 취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고 충분한 수분섭취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거의 감기는 대증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일반적으로 감기는 경미한 질환으로 치료 없이 며칠 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되기도 합니다.
독감의 증상, 합병증, 예방, 치료방법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지만 감기보다 증상이 심합니다. 독감의 증상에는 발열, 두통, 몸살, 근육통, 심하면 구토까지 발생하며 감염된 후 1~4일 안에 발생됩니다. 몇주동안 피로, 불안, 기침 등의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독감은 특히 고령자, 영유아, 임산부,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독감의 치료 방법에는 휴식과 충분한 수분 섭취가 도움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바이러스제의 치료제를 이용하여 독감 바이러스를 억제하거나 없애는 작용을 가지며, 증상 경감과 독감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열이 날 때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의 해열제 등의 도움이 되며, 일부 해열제는 위장관 출혈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복용전 의사의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은 호흡기 증상이므로 호흡기 증상이 심한 경우 산소 치료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감염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자주 손을 씻고 마스크를 쓰는 등 예방 조치가 필요합니다. 감염자와의 밀접한 접촉을 피하고, 환기가 잘되는 곳에서 생활하며,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합니다.
감기와 독감의 잘못된 오해와 속설
일반적으로 감기는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로 흔하고 가깝에 느끼는 질환입니다. 그러므로 생활에 밀접해 있는 만큼 여러 가지 오해와 속설이 많습니다. '사우나를 하면 증상완화에 좋다', '비타민C를 고용량 복용하면 효과적이다.' 등의 민간요법이 많습니다. 사우나를 하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라는 민간요법은 오히려 감기가 걸렸을 경우에는 체온 조절기능에 문제가 생겨 땀이 나지 않아 체온이 자연스럽게 내려가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일부러 사우나나 찜질방을 찾는 것은 안 좋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몸은 바이러스와 싸우면서 발한작용이 나타나는데, 사우나나 찜질방에 오래 있으면 발한작용을 방해받기 때문에 체온이 올라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 대표적인 속담인 '오뉴월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날씨가 더워지면 감기가 잘 걸리지 않는 상황에도 감기에 걸리는 것이 사람의 됨됨이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나, 현대에는 여름에는 감기가 흔하지 않다는 뜻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여름은 겨울보다 습도가 높아 감기 바이러스가 서식하기에 좋은 환경은 아닙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장기간 에어컨, 선풍기를 사용하면 주변 환경고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져 감기에 대한 방어능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비타민C는 고용량 복용하면 감기에 좋다'라는 민간요법은 1970년 미국 화학자 리누스 폴링이 고용량의 비타민C가 감기에 효과적이라고 발표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비타민C를 초고용량으로 복용하면 감기가 빨리 낫는다는 연구 결과는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의 결과의 연구도 있습니다. 비타민C가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산화스트레스를 줄여주지만, 고용량 복용 시 메스꺼움과 복부팽만이 나타날 수 있고, 신장결석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고용량의 비타민C섭취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감기가 걸렸을 경우 균형 잡힌 영양분을 섭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나, 증상이 심할때는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