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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걸이가 변화하는 질병에 따라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파킨슨병,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 뇌졸중까지 걸음걸이 변화에 따라 건강에 오는 적신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종종걸음은 파킨슨병 의심

파킨슨병은 중추 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질환으로, 걸음걸이의 변화가 흔히 나타납니다. 뇌의 도파민 절달물질의 부족으로 운동기능 장애를 보이는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입니다. 솔발이 떨리고 섬세한 동작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보행이 느려지고 짧은 걸음으로 변하며 고개와 상체가 앞으로 숙여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약 티비시청 중이나 다른 일에 집중하고 있을 때 손을 떨면 파킨슨병을 의심할 수 있다.
 

다리에 쥐나거나 허리가 자꾸 구부려진다면 척추관협착증 의심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주위의 공간이 좁아져 척수 또는 척수 신경이 압박되는 상황을 말합니다. 척수 신경 압박으로 인하여 하지의 근력이 약화되어 보행 속도가 느려지고, 척수 신경압박으로 인하여 하지 근육의 힘이 약해지면 걷는 동안 피로감이 빨리 느껴져 보행하는 길이가 짧아집니다. 특히 걸을 때 10분 이내에 양측 다리에 쥐가 나고 허리를 구부려야 통증이 감소하기 때문에 허리를 굽혀 걷게되고 허리를 펼 때 양측 다리가 당기게 됩니다. 이러한 신경증상으로 보행 시 불편함이나 걷는 동안의 변화가 나타나 보행 패턴이 바뀌게 됩니다.
 
 

앉을 때 한쪽으로 쏠리게 되면 허리디스크 의심

허리디스크는 척추의 디스크라는 고무판이 터지거나 이탈되어 척추 신경에 압력을 가하게 될때 발생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허리 부근의 통증이나 신경 증상이 발생하여 보행속도가 감소하고 디스크가 압력을 가하는 특정 신경에 의해 발생하는 근육 경련으로 인하여 보행 동안 다리의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좌식 자세에서 한쪽으로 자세가 기울거나 한쪽 엉덩이가 튀어나오는 등 앉아 있을 때 자세의 쏠림이 눈에 띈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는 통증이 심하기 때문에 보행동안 통증을 피하기 위한 자세로 변화될 수 있기 때문에 보행 시 상체를 앞으로 숙이거나 발이 밖으로 또는 안으로 틀어지는 안짱걸음이나 팔자걸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언어장애나 안면마비가 나타나면 뇌졸중 의심

뇌졸중은 뇌 혈관의 혈액 공급이 갑작스럽게 차단되거나 출혈로 인하여 뇌 조직에 손상이 발생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뇌졸중으로 인하여 한쪽 반구 뇌의 손상이 발생할 경우 편마비가 발생하여 보행 시 편마비 쪽의 다리나 팔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걷는 동안 보행 균을 유지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근력 약화, 운동 제어 손상, 불안정한 보행 등의 요인으로 보행속도가 감소할 수 있으며 보행 동안 균형을 유지한느 능력이 저하되어 걷는 동안 흔들림이나 힘들어하는 모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마비, 언어장애, 균형장애 등이 나타나거나 평소 당뇨, 흡연,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환자가 왼쪽 가슴의 통증을 호소하면 3차 의료기관으로의 후송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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