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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은 여성의 생식기관중 하나로 난소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50~70세 사이에서 많이 발생됩니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며, 조기 발견 시 생존율이 높아집니다.

 

 

난소암 증상

난소암은 여성의 생식기에만 있으므로, 여성에게 발견되며 난소 조직에서 비정상적인 세포의 성장과 분할로 인하여 발생됩니다. 증상으로는 복통, 체중 감소 또는 증가 등으로 나타날 수 있고, 종괴가 크면 만져지기도 합니다. 생식세포 종양의 경우 워낙 빠르게 자라기 때문에 관련 증상이 상당히 빨리 나타나기 때문에 예후가 나쁩니다. 난소암은 특히 복부로 전이가 잘되기 때문에 복수가 차지도 하며, 특히 자궁 종괴와 복수가 보이는 여성의 경우 난소암으로 인한 증상이 높습니다. 또한 생리의 양이 증가 또는 감소하거나 생리주기에 변화를 일으키며, 소변 빈도 변화 등의 배뇨 관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난소암은 대부분 폐경 후에 가장 흔히 발견되는 연령대로 폐경 후엔 정상적으로 난소가 위축하게 되는데, 여성에게서 커진 난소가 보일 경우 난소암을 강하게 의심할 수 있습니다. 폐경 전에는 흔한 원인은 난소 낭종이며, 가장 흔한 복합 종괴는 난소유피낭포나 기형종 혹은 드물게 융모암 등이 발견됩니다. 사춘기 전에 난소에 종괴가 발견될 경우에는 매우 드물며, 발생된다면 대부분 비정상적인 소견으로 간주됩니다.

 

 

난소암 치료와 생존률

난소에 종양이 생겨도 초기에는 대부분 못 느끼기 때문에 환자의 2/3 이상은 전이가 일어난 상태에서 처음으로 병원을 방문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난소암 생존율은 난소암의 병기에 따라 다르며, 1기(암이 일측 혹은 양측 난소에 한정된 경우)에는 80%, 2기(난소를 벗어나 골반 내 장기, 자궁 또는 나팔관 등에 전이되었으나 복강 내 기관에는 전이되지 않은 상태)에는 60%, 3기(암이 복강 내 기관으로 전이된 상태, 림프절 포함)에는 23%, 4기(복강 외로 전이된 경우, 뇌, 폐, 목주위 림프절 포함)에는 14%로 병기가 높을수록 생존율이 급격히 낮아집니다. 

난소암의 치료방법에는 수술요법, 화학요법, 방사선요법이 있습니다. 난소암의 수술법은 종양감축술 혹은 병기설정수술이라고 불리며 수술 시 절제 가능한 모든 병변을 제거하고 병기설정에 필요한 생검을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따라서 난소암의 수술은 기본적인 난소절제와 자궁적출 외에 대망절제, 골반림프절 및 부동맥림프절의 절제, 충수돌기 및 대장, 소장의 일부, 비장 절제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은 다량의 복수 및 흉막삼출이 있는 환자에게 수술 전 전신상태 개선을 위하여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밖에 방사선요법은 수술에서 전부 제거하지 못한 경우 시행합니다.

 

난소암 조기발견방법

난소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자가검진을 실시하여 난소의 이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거울을 사용하여 복부와 생식기 주변을 시각적으로 검사하여 종괴나 이상적인 종양의 발생여부를 확인하고 복부를 부드럽게 촉진하여 종괴 또는 이상적인 종양의 존재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건강검진 시 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난소 종양이나 난소 내 이상을 식별할 수 있으며 혈액검사를 통하여 난소암 표지자인 CA-125라는 단백질의 수치로 발생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으나, CA-125는 여러 가지 요인의 의해 영향을 받으므로 다른 검사와 함께 평가되어야 합니다.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필요하며 의료전문가와 상담하여 개인의 위험 요소, 증상, 가족력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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