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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한 입자로서, 호흡기 질환과 심장 질환 등 다양한 건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중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μm으로 아주 작습니다. 현재 마스크해제는 되었지만 미세먼지와 황사때문에 마스크가 벗기 어려운데요, 머리카락 두께의 5분의 1에서 30분의 1 크기인 미세먼지는 입자가 작아서 체내로 쉽게 통과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하여 발생하는 질병과, 좋은 음식에 대해 핵심만 쏙쏙 알려드리겠습니다.
미세먼지와 질병의 관계
미세먼지는 WHO와 국제암연구소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원인으로 기관지나 폐, 혈관 등에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미세먼지에 덜 노출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호흡기 질환으로 만성폐쇄성 폐질환, 천식, 폐렴 등을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호흡기로 미세먼지가 들어오면 기관지나 폐포의 염증 반응을 유발하여 기관지 수축, 기관지벽 경화, 폐포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호흡기 기능의 감소와 호흡곤란, 기침 등의 증상을 발생시킵니다. 그리고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데, 이는 미세먼지가 혈관 내부로 침투하여 혈관벽 염증을 유발하고 혈관벽의 경화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고혈압,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이 있습니다. 또한 대사성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미세먼지는 대사기관에 영향을 미쳐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등의 대사성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미세먼지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질병
미세먼지는 호흡기, 심혈관, 눈 및 피부질환, 알레르기, 대사성 등의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크기가 작아 폐까지 침투할 수 있으며, 이러한 침투는 호흡기계에 염증을 일으키고 호흡기계 기능의 감소를 유발합니다. 호흡기질환에는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 폐렴 등이 있습니다. 이는 호흡기계의 염증을 악화시켜 호흡기계 기능을 감소시키고, 만성적으로 지속되면 호흡기질환의 발생위험을 높입니다. 천식은 호흡기계의 만성 염증으로 인하여 기관지가 수축하고 분비물 증가, 호흡곤란, 기침, 호흡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흡연, 공기오염, 호흡기 감염 등의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발생함으로써 호흡기능저하와 호흡곤란,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심장질환으로는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혈관계질환, 고혈압 등이 해당됩니다. 이는 미세먼지가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침투하면서 혈관벽의 염증을 유발하고, 혈액 내의 유독물질 농도를 상승시킴으로써 심혈관계 질환의 유발을 높이는 것입니다. 대기 중에 존재하는 유해 물질인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과 반응하여 대기 중에 존재하는 오존 등의 유해 물질을 생성하는데, 이들 물질은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또한 심혈관 증상으로 혈압상승, 동맥경화 등이 유발되어 심장근육의 산소 공급 부족을 유발하며, 심근경색, 심부전, 부정맥 등의 증상을 야기시켜 혈액 내 유독물질의 농도가 상승하여 뇌혈관의 염증 및 혈전 형성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좋은 음식
미세먼지 배출과 호흡기 증상 완화에 좋은 음식을 잘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미나리입니다. 식이섬유와 무기질이 풍부한 미나리는 초미세먼지 속에 포함된 중금속과 유해물질을 내보내고 몸속을 정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 미나리는 혈액순환과 빈혈완화에도 좋으며, 엽산과 철분이 풍부합니다. 살짝 세져서 나물로 무치거나 고기에 싸 먹으면 식이섬유를 더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음식으로는 도라지입니다. 도라지는 손상된 호흡기를 회복하고, 보호하는 식품으로 꼽힙니다. 도라지에 풍부한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은 호흡기 점막의 점액 분비를 도와 유해물질과 세균 침입을 막아줍니다. 또한 가래 배출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목 아플 때, 기침가래 증상이 있을 때 염증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쓴맛 때문에 도라지가 힘든 분들은 배와 같이 마시면 좋습니다. 배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 '루테올린'은 기관지염과 기침가래에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음식과 더불어 물을 잘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호흡기가 촉촉해지면서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해주며, 호흡기 건조증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