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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은 침울한 기분이나 의욕 저하 따위가 지속되는 정신 이상 상태의 하나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슬픔과는 다른, 지속적으로 우울하고 무기력하며 삶의 쾌감이 떨어지는 정신질환입니다. 우울증은 인간이 살아가는 동안에 경험하게 되는 정성적인 낙담과는 다르며, 스스로 또는 가족과 친구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우울증은 심각한 고통과 사회적 고립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의사와 정신건강관련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야 됩니다.

     

     

    한국의 우울증

    전세계 우울증 환자는 약 2억 6400만 명에 달하며, 우리나라 또한 정신건강복지법 제10조에 근거하여 2001년 이후 5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2021년 다섯 번째 조사를 하였다. 만 18세 이상 만 29세 이하 5511명 대상으로 개별면접조사를 통하여 진행되었으며, 성인 4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울장애 1년 유병률은 남자 1.1%, 여자 2.4%, 전체 1.7%로 여자의 경우 남자보다 2.2배 높았습니다. 만 18세 이상 만 64세 이하를 대상으로 1년 유병률을 비교하면 2016년 1.8%에서 2021년 1.6%로 2016년에 비하여 0.2% p 감소하였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우울증상이 증가하였다는 보고가 많았으나, 우울장애가 증가한 것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우울증 증상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무기력하고 기분이 가라앉은 느낌이 들며, 일상생활에서 쾌감을 느끼지 못하며 지속적인 우울감을 느낍니다. 평소 즐겨하는 활동이나 취미, 사람들과의 교류 등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쾌감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일상적인 활동에서도 체력이 떨어지고 피로와 무기력함이 느껴지게 됩니다. 그리고 자존감이 저하되어 자신감이 떨어져 자신을 비하하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게되며 잠을 자기 어렵고, 식욕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우울증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정신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고 치료받아야 합니다.

     

     

    자가진단 테스트

    자가진단테스트는 위 5개 이상의 증상이 2주일 이상 지속되면서 증상으로 인해 현저한 지장을 받는 경우로 1번과 2번 중 하나는 꼭 포함이 되어야 합니다.

     

     

    극복방법 3가지

    우울한 감정을 느끼는 것은 누구나 겪지만, 보통 시간이 지나거나 다른 사람과의 교류 등을 통하여 호전됩니다. 그런데 우울감이 계속 지속되거나 본인의 의지로는 벗어날 수 없다면 우울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첫번째, 정기적인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운동은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것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활동적인 일을 함으로써 꾸준히 해보는 것입니다. 물론 이외에도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충분히 자는 것도 중요합니다. 두 번째로, 혼자만 참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친구, 또는 주위 사람들에게 말하면서 솔직한 감정을 말하고 자신이 느끼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전문적인 도움을 구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인터넷 또는 어플로도 정신건강 상담을 통하여 전문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음의 병인 우울증은 전문가를 통하여 빨리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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