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증상, 원인, 치료방법

 

유방암 증상

유방암은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암중 하나이나, 남성도 걸릴 수 있습니다. 유방암은 유방 조직 내에서 비정상적인 세포의 성장과 분열로 인해 발생하는 암입니다. 유방암의 초기 증상은 대개 쉽게 인지하기 어려우며,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방암의 초기 징후를 빠르게 발견하고 치료를 받을 경우 치율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유방의 질감이나 크기의 변화, 유방의 변형, 유방 통증, 분비물, 피부에 주름이 생기거나 돌출, 유방의 색이 변하거나 색깔이 진해지는 경우, 유방 주변의 림프절이 부어오르거나 변화가 있는 경우, 유방의 모양이 불규칙하게 변하는 경우, 종야이나 결절이 발견되는 경우,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출혈, 고열, 피로, 체중감량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진을 찾아야하며, 50세 이상 여성들은 매년 유방촬영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유방암 원인

유방암 원인은 정확하지 않지만 다양한 인자들이 암 발생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첫번째로 여성 성호르몬 수치의 변화로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지면 유방암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특히, 월경기 전, 임신 중, 수유 중인 여성들은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져 유방암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두번째, 가족력으로 유방암을 앓은 사람이 있으면 유방암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세번째, 유전적 요인으로 BRCA1, BRCA2와 같은 유전자 변이가 있는 경우 유방암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BRCA1, BRCA2 유전자는 유방암과 난소암 발생 위험성과 관련이 있는 유전자입니다. 이들 변이가 있는 여성은 평균적으로 50~85% 정도의 확률로 유방암이나 난소암을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BRCA1 변이가 있는 여성은 유방암 발생 위험성이 약 50~70%로, 난소암 발생 위험성이 약 20~40%로 높아집니다. 반면에, BRCA2 변이가 있는 여성은 유방암 발생 위험성이 약 40~60%로 난소암 발생 위험성이 약 10~20%로 높아집니다. 네번째, 비만, 흡연, 과도한 알코올 섭취 등 생활습관 등으로 인하여 발생 위험 요인이 됩니다. 다섯번째, 방사선, 화학물질, 대기오염등의 환경요인, 여섯번째, 나이가 많아질수록 유방암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그러므로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와 정기적인 유방암 검사가 중요합니다.

 

유방암 치료방법

유방암 치료방법에는 암의 종류, 진행 상황,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대표적으로 수술로 종양의 크기와 위치, 암의 진행 상황에 따라 유방 절제술, 유방 보존술, 유방 절제술에 림프절 절제술 등이 있습니다. 수술은 주로 가장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방법으로 암 조직을 제거하고 암 전이의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유방암 수술에는 크게 유방 보존술과 유방 절제술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유방 보존술은 유방암 종양을 제거하면서도 가능한 한 유방 조직을 보존하는 방법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종양 크기와 위치, 종양과 주변 조직 간의 거리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하여 수술범위를 결정합니다. 유방 절제술은 종양을 제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변의 건강한 조직도 함께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대개 큰 종양이나 여러 곳에 분포한 종양, 또는 유방 보존술이 어려운 경우에 시행됩니다. 유방 절제술 후에는 수술 부위에 따라 유방 재건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재발 예방을 위해 방사선 치료를 시행합니다. 암세포를 파괴하고 종양의 크기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는 암세포를 제거하기 위해 항암제 치료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유방암 종양은 여성 호르몬 수치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호르몬 요법으로 치료할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상포진 바이러스와 유방암 간의 연관성이 제기되어 대상포진 백신 접종이 유방암 예방에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